서양 미술 양식, 사조의 이해-고대 그리스부터 로마네스크까지
- 최초 등록일
- 2021.10.09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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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네스크까지 서양 미술 사조를 대표 작품들과 함께 그 특징 및 양식의 의미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I 고대 그리스 미술 (기하학, 아르카익, 클래식, 헬레니즘)
II 고대 로마 미술
III 중세 미술 (카롤링거, 로마네스크, 고딕)
IV 비잔틴 미술 (중동)
V 로마네스크 미술
본문내용
고대 그리스 미술의 첫 번째 시기인 기하학 시기는 기원전 11-8세기 경으로 단순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기하학적 무늬와 함께 사람도 등장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기원전 8세기경 제작된 디필론 도기가 있다. 아테네 디필론에서 출토되었기에 디필론 도기 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이 도기는 묘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이 큰 도기에 술을 담아 아래쪽에 구멍을 살짝 뚫어서 묘지로 술이 조금씩 흘러들어가도록 해 놓은 의식용 도자기라고 할 수 있다. 도기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상 위에 죽은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이고 주위의 사람들은 팔을 위로 든 자세를 취하고 있다. 원시사회의 추도식 풍습으로서 애도 의식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인물들이 굉장히 단순화된 모습으로-여기에서는 인물들의 상체가 역삼각형 모형으로 표현된 것을 볼 수 있다- 표현된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그림의 방패 모양과 말은 죽은 사람의 신분이 군인, 혹은 전사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사후세계에 대한 관심이 전혀 표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로지 고인의 죽음을 기리고 영예로웠던 고인의 생전 직업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면서 내세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현실과 인간 중심의 사회였음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