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정희도의 '운의 알고리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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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점, 타로, 운, 운명, 사주 등의 이야기들을 잘 믿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 직업이 ‘타로마스터’ 라는 걸 알고
‘그런 직업도 있어? 근데 책을 쓸 수 있다고?’ 라는 의아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우연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자의 이야기가 단순한 ‘운’의 이야기가 아니었고, 듣던 내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을 느껴 책까지 구입하게 되었다. 저자는 타로 외에도 ‘운명학’과 ‘사주’ 등 여러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여러 스승님의 배움을 받아, 타로 분야의 제자들까지 교육하는 열정적인 분이셨다.
저자의 이야기에는 경쟁과 미움, 결과, 빠른 결론 등 우리가 많이 듣게 되는 현실의 단어들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를 ‘좋은 운명의 방향’으로 안내해 줄 저자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해 졌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며 주제인 ‘운’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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