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모더니즘, 21세기 버전 인간중심주의적 사상 - 연세대학교 학술적 글쓰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10.02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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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20년, 시베리아의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랐다. 지역을 막론하고 홍수, 가뭄, 태풍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히말라야의 빙하는 붕괴되고 있고, 메뚜기 떼가 사막을 덮칠 동안 산불은 산림을 덮쳤다. 모두 인간 활동이 지구 생태계에 미친 부정적 영향들의 결과다. 이제 자연재해는 일종의 ‘인재’가 되어버렸다.
상황이 암울한 만큼 인간이 지구에 미친 영향력을 직시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 결과, 인류세나 자본세, 생태문명 등 다양한 개념과 실천 논의들이 등장하였다. 모두 환경오염을 멈추고 건강한 지구를 되살리기를 바라는 관점들이다. 그러나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장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그중 ‘에코모더니즘’은 과학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과학계와 공학계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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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인류세 논의를 둘러싼 쟁점과 테크노-생태학적 전망」, 『문화과학』 제 97권, 문화과학사, 2019년
최영애·박범순,「인류세 연구와 한국 환경사회학 : 새로운 질문들」,『환경사회학연구 ECO』 제 23권 2호, 한국환경사회학회,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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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모더니즘, 과학이 지구를 구원한다는 믿음」, 『디자인하우스』 ,2016년 11월.
http://happy.designhouse.co.kr/magazine/magazine_view/00010005/5793
포스트휴머니즘과 인류세」, 『HORIZON』 ,2020.03.16.
https://horizon.kias.re.kr/13436/)(접속일: 2021.05.18.
지속가능성」,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 2012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67101&cid=42107&categoryId=4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