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학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09.29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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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심적 고통의 의학적 접근
고대엔, 광기를 육체적 원인에 기인하는 병으로 보았다. 이는 유물론 적 특징으로, 몸과 마음을 엄격하게 나눠 마음의 병도 육체의 문제이기에 육체적 원인을 제거함을 치료법으로 보았다. 따라서 치료도 식이요법, 목욕, 약물, 휴식 등 육체적 방법으로 시도되었다.
전 5세기 경 4체액설을 주장한 히포크라테스는 뇌에 점액이 과도하여 배출이 안 되면 뇌에 정체되어 생기는 현상이 간질이라 보고, 우울증은 흑담즙의 축적이 원인이라 보았다. 여성의 정신적 질병은 자궁의 이상 현상이라 생각했다. 이를 1870년, Jean Martin Charcot가 hysteria로 명명한다.
조울증 증세를 발견한 2세기 경의 아레타이우스는 조증을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망상과 비슷한 섬망’이라 보고, 착란은 ‘발열을 동반하는 섬망’이라 보았다.
중세에는 기독교 문화 지배로 병의 해석이 종교적으로 되었기에 고대와 크게 달라졌다. 중세의 입장으로 광인은 악마에 사로잡힌 자였다.
9-10세기 이슬람권 및 13-14세기 스페인의 이슬람지역에는 최초의 수용시설인 mauristan이 있었다. 그들은 광인을 신의 은총을 받은 자로서 보호되어야 할 존재라고 생각했다.
르네상스기에는 광기에 대한 두 가지 시선이 있었다. 셰익스피어 작품 에 등장한 것처럼 사이비 커뮤니케이션의 긍정적 기능으로 작용하는 ‘광대’와 악마로 몰린 ‘마녀’다.
또한, 중세는 광인을 정신병원에 감금해 놓던 시대였다.
18-19세기, 이성의 시대에 광기, 즉 정신병은 비이성을 의미했다. 이에 간병 및 회복을 위한 시설에서 정서적으로, 집단 수용의 교정 방식을 이용하여 도덕적 원인 및 치료로 이성 능력을 회복시키려 애썼다. 이때 간병인과 도덕교사 등 비의료인의 도움을 받았다. 이는 정신적 고통의 탈의료화를 뜻한다.
정신질환의 분류법은 스코틀랜드의 William Cullen이 신경 자극에 대한 과민반응에 기인하는 심리적 이상 현상. 우울, 히스테리, 성적 일탈 등을 neurosis로 분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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