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영화 <인시디어스4> 사운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9.12
- 최종 저작일
- 2019.10
- 1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영화 <인시디어스4>의 음향을 분석한 에세이입니다. 최종 성적 A+ 받았어요.
영화 속 모든 장면을 초, 분 단위로 사운드를 캐치하고 이펙트나 EQ 등을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사운드 콘셉트
2. Ment
3. BGM, Sound Effect
4. 전체 사운드 리스트
본문내용
1. 사운드 콘셉트
많은 공포 영화에서 으레 그렇듯이, 이 영화에서도 주로 사운드는 공포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쓰인다. 가령, 조용하다가 갑자기 큰 레벨의 소리가 나면서 놀라게 하거나 고음과 저음을 극도로 강조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곤 한다. 특정한 멜로디가 있기 보다는 스산하고 음산한 BGM과 효과음을 주로 사용하며, 페이드 인으로 시작해 점점 커지다가 여운을 남기며 잦아드는 경우가 많다. 영화 속 장소와 악령의 특성상 멘트에 리버브와 에코 효과를 자주 적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귀신의 소리를 쫓기 위해 기계로 소리를 수음하는 장면에서 약 3분 동안이나 기계를 통해 들리는 소리를 표현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2. Ment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리버브와 에코 효과가 가장 많이 보이며, 장소를 나타내기 위한 효과와 악령의 목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특정 음역대를 과하게 강조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00:01:49 “소등!” 리버브. 넓은 공간에서 울리는 소리
00:02:15 TV 말소리 “레닌의 죽음이 초래한 혼동이었죠.”
-> 중음 강조. 남자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점점 멀어짐
00:02:59 “방금 죽었어요.” 여자 아이의 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과 TV 소리 줄어듦.
00:08:15 “네가 다 어지럽힌 거지?” 낮보다 가라앉은 소리. 밤에는 소리가 밑으로 향하기 때문에 이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00:10:20 “제발요, 안 돼!” 지하실 문이 열림과 동시에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
00:12:05 “어둠이 무섭니?” 고음이 강조되고 약간의 딜레이가 걸린 소리. 기괴함을 표현
00:15:54 “안 돼, 오드리!” 얼굴을 묻고 있기 때문에 막힌 소리가 난다. 점점 고조되는 BGM. 긴장감 조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