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역사와 문화 ) 내가 히틀러였다면 이나 내가 중세의 대학생이라면이라는 주제가 있는데 나 자신이 히틀러 또는 중세의 대학생이었으면 어떤 일생을 보냈을지 전지적 작가 시점이나 제3자입장에서 짧은 소설을 작성

소개글

#서양의 역사와 문화 교양수업
#'내가 히틀러였다면?' 이나 '내가 중세의 대학생이라면?'이라는 주제가 있는데 나 자신이 히틀러 또는 중세의 대학생이었으면 어떤 일생을 보냈을지 전지적 작가 시점이나 제3자입장에서 짧은 소설을 작성

<내가 히틀러였다면>

제목 : 아돌프 히틀러 관찰 보고서

목차

0. 시작.
1. 그가 태어나다.
2. 변신.
3. 화가에서 탁월한 대중연설가로.
4. 끔찍한 밤, 그리고...
5. 마치며.

본문내용

아침이 밝았다. 머리를 단정하게 빗고 현관문을 연다. ‘신’님의 호출이 있어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는데, 좀 더 자고 싶은 기분이 들지만 크게 하품을 한 번하고 어서 나서야지. 저번처럼 늦었다가는 또 어떤 꾸지람을 들을지 몰라. 회의장에 도착했고 신께서는 무겁게 입을 떼었다. “주황색 공이다. 네가 해야 할 일은 잘 알고 있겠지?” 주황색 공이라니 거의 수백 년만의 일인데 왜 덜컥 이 일을 내가 맡게 되었지? 신께 그 연유를 여쭙자, 신이 대답하시길 “너는 인간 세상에 관심이 많지 않느냐. 이번에 태어날 이 인물은 어쩌면 세상을 바꿀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세상을 파멸로 이끌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번만은 네가 이 아이에 대해서 나에게 상세히 보고를 올려주면 좋겠구나.” 물론 나는 기쁘긴 했지만, 내심 걱정이 좀 되는군. 우리는 직접적으로 인간 세상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세상을 만들어 낸 이상 그것을 관찰하고 계속해서 감시해야할 이유는 있는 것이다. 물론 관찰하고 기록하고 분석하겠긴 하겠지만 관여하지는 않겠지.

참고 자료

원재훈(2009. 01. 30), 『인물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