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초등 서울 임용 합격 수기

소개글

2020 초등 임용 서울 합격자의 합격 수기입니다. 많은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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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월 개강을 하면 조금 바빠집니다. 아직 학부 수업도 들어야 하고, 학교 행사도 종종 참여해야 합니다. 이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지만 저는 휴식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즐겼습니다. 1,4학년 대면식도 가서 술도 마시고, 학부 수업도 나름 열심히 들었습니다. 물론 그 외의 시간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플래너에 그날 할 일을 적고, 그날 할 일이 끝나면 무조건 쉬었습니다. 할 일이 끝나면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거든요!
스터디는 다른 사람들처럼 4인 스터디를 꾸려서 했습니다. 스터디를 구하실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기준은 ‘나와 인간 대 인간으로 잘 맞는 사람인가?’입니다. 자기랑 공부 스타일이 맞다거나, 같은 지역을 목표로 한다거나도 중요하지만 성격이 맞지 않는 순간 스터디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저는 스터디원들이랑 정말 잘 맞았고, 이점이 제 임고 합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선 스터디원이랑 잘 맞으면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임고 자체가 너무 큰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다른 스트레스 요소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 이 면에서 저는 제 스터디가 너무 소중했습니다. 스터디원들이랑 카페가서 스터디하면서 떠들고, 맛잇는거 먹으면서 스터디하고 하다 보니 스터디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스터디원 모두 높은 점수로 각자 원하는 지역에 멋지게 합격했습니다. 모두 1차 점수가 고득점이었거든요! 스터디는 서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기 때문에, 잘 맞는 성격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본이론 스터디는 일주일에 두 번, 강의 진도에 맞추어서 복습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각자 만들어서 푸는 형식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어차피 단순 암기 문제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정도 진행하다가 말터디 형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훨씬 효율적이고 힘도 덜 들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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