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ocky가 꿈꾸는 성공의 방해물이 흑인 복서 Apollo Creed로 그려지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소개글

"1) Rocky가 꿈꾸는 성공의 방해물이 흑인 복서 Apollo Creed로 그려지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2) Rocky와 Apollo Creed의 갈등구조가 미국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백인 노동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어떻게 암시적으로 드러내는가? 3) 기회의 땅 미국이라는 American Dream에 대해 West Side Story의 Anita의 노래 "America"는 어떻게 비판하고 있는가? 4) 록키의 낙관적 세계관과 그의 소박한 성공의 추구 ("I just want to go the distance")와 West Side Story의 낭만적 사랑을 비교분석하여 두 텍스트가 American Dream을 어떻게 수정(revise)하고 비판하는지 논하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Rocky가 꿈꾸는 성공의 방해물이 흑인 복서 Apollo Creed로 그려지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 Rocky와 Apollo Creed의 갈등구조가 미국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백인 노동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어떻게 암시적으로 드러내는가?
3) 기회의 땅 미국이라는 American Dream에 대해 West Side Story의 Anita의 노래 "America"는 어떻게 비판하고 있는가?
4) 록키의 낙관적 세계관과 그의 소박한 성공의 추구 ("I just want to go the distance")와 West Side Story의 낭만적 사랑을 비교분석하여 두 텍스트가 American Dream을 어떻게 수정(revise)하고 비판하는지 논하라.

참고자료

본문내용

1) Rocky가 꿈꾸는 성공의 방해물이 흑인 복서 Apollo Creed로 그려지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영화의 공간적인 배경은 필라델피아로 미국 독립전쟁의 성지이며, 1776년 식민지 대표들이 대륙회의를 개최하면서 영국에 대한 독립을 선언한 도시이다. 이태리에서 온 이민자의 후손 인 록키 발보아는 하루하루를 4회전의 복서로 살아가면서 고리대부업자의 수금원으로 건달 노릇까지 하게 되는 구차한 삶을 살아간다. 이 영화는 결과적으로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의 열풍을 부활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한 작품으로서 주인공인 록키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인 인물로 나온다. 록키와 같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온다는 생각으로 꿈을 키워온 열망들이 미국을 오늘의 세계 선진국으로 끌어올린 정신적인 원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록키 역시도 현재 생활은 불우한 상황이지만 기회의 땅인 미국에서 희망 섞인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이민자 출신의 주인공들이 돈과 폭력으로 기회를 얻어 보겠다는 악인으로 등장하거나 허망하게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내용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하는데, 록키의 경우는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으로 그려지고 있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흑인 복서인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는 미국의 독립기념일 200주년에 맞추어서 화려하게 은퇴시합을 계획했는데, 시합을 몇 주 앞두고 상대 선수가 왼손 중지에 골절을 당하면서 이를 대체할 복서를 찾게 된다. 이때 아폴로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유로 무명의 신인 복서인 록키에게 기회를 주었고, 록키는 자신이 대결할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통해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회를 받아들이게 된다. 록키를 얕잡아 본 아폴로는 3라운드 안에 끝내겠다는 생각을 하며 시합을 위해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자만한 태도를 보인다.

참고 자료

강내영(2018). ‘흑인영화(black film)’의 계승과 다시쓰기(re-writing), 미국 흑인 청년
감독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연구: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Fruitvale Station)>(2013), <크리드(Creed)>(2015), <블랙팬서(Black Panther)>(2018)를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영어 잘하네” 아시안 칭찬 뒤엔 미국사회 ‘영원한 이방인’ 낙인, 한겨레, 2021.5.21.
뮤지컬&컬처/[NOW IN NEW YORK]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냅, 스냅, 킥 앤드 점프![No.199], THE Musical, 2020.4.29.
[토요워치]박탈감 선동으로 증오심 유발...히틀러, 권력을 손에 쥐다, 서울경제, 201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