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황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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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기존에 존재했던 교황들과는 다르다.” 가톨릭 종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러한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교황의 말과 행동은 뉴스와 기사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에게 계속해서 전해질 것이다. 그렇기에 미래에도 세상에 나아갈 사람으로서 교황에 대해 예전부터 한번 알아보고 싶었다. 무구한 역사를 가지고 형성된 가장 체계적이자 조직화된 종교인 가톨릭의 최고 지도자, 교황에 대해 이번 영화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처음 영화의 제목 「두 교황」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과거의 나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은퇴한 교황과 현직 교황 사이에서의 일화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단순히 생각할 뿐이었다.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종교가 얼마나 멋진 종교인지 와 현재의 교황이 해온 업적에 대한 찬양이 그려져 있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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