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안 여행명소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07.05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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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안탑
2. 대자은사
3. 양귀비와 화청지
4. 진시황릉
5. 병마총
6. 중국의 오악(五岳) 중 하나인 화산(華⼭)
7. 광복군 2지대 본부터 두곡진
8. 높고두터운서안역사의상징서안성벽
9. 양광여도쇼(궁중쇼)
10. 비림박물관
11.고루(鼓樓)와 회족거리
12. 교자연
13. 아방궁
본문내용
중국의 천년 고도(古都)인 시안(西安)은 그 명성답게 볼거리가 정말 많다. 병마용, 진시황릉, 화청지 등 기본적인 명소만 둘러본다고 해도 꼬박 4-5일은 잡아야 한다고 한다. 이런 볼거리 많은 시안에서도 예외 없이 필수 코스에 포함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대자은사의 대안탑(大雁塔)이다. 대안탑(大雁塔)이란 652년에 우리에게는 손오공의 <서유기>로 잘 알려진 당나라의 고승 삼장법사 현장이 인도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경전이나 불상 등을 보존하기 위해서 고종에게 요청하여 건립한 탑이라고 한다. 서안 남쪽에 위치한 대자은사(⼤慈恩寺) 내에 있는중국에서 유명한 불탑 중 하나로, 652년에 당나라현장(⽞奬)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중국소설 손오공의 모태가 된 현장법사의 인도 탐방 이야기가 절 곳곳이 남아있다. 7층의 누각식으로 지어졌으며, 외부는 벽돌로 지어졌지만, 지진으로 탑이 기울어져 있다. 대안탑(大雁塔)은 중국어로는 “따이엔타”로 불리는데 대안탑이 특히 유명해진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첫째로는 당 고종이 어머니를 위해서 친히 세운 황실의 사원 안에 있는 탑이라는 것,
둘째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장법사가 서역에서 돌아와 세운탑이라는 점,
셋째로는 당시 진사에 급제한 사람은 대안탑에 올라 친필로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영광을 주었는데, 그 중에는 당나라 때의 천재 시인 백거이(白居易)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대안탑에 새겨놓은 “대안탑에 오른 17명 중 백거이가 가장 어리더라(慈恩塔下題名赴十七人中最少年)”이란 글귀가 대안탑의 명성을 높여주었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