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미술교육 미술가 발표자료 <에셔>
- 최초 등록일
- 2021.07.03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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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160929_미술_어바웃 에셔.hwp
2. 20160929_미술_에셔ppt.pptx
본문내용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는 1898년 네덜란드의 프리슬란트주(州) 레이우아르던에서 토목기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903년 가족과 함께 아른헴으로 이주했으며, 어린 시절에는 병약하고 수줍음이 많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919년부터 1922년까지 하를럼 건축장식미술학교에 들어가 판화제작 기술을 배웠다. 이때 만난 예쉬륀 데 메스쾨이타(Samuel Jessurun de Mesquita) 교수는 그의 인생에 커다란 스승이자 친구가 되었다.
1922년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여행했으며, 알람브라 궁전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풍경을 담은 목판화를 제작하여 이듬해 시에나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1924년 이탈리아에서 만난 예타 위미커(Jetta Umiker)와 결혼하여 로마에 정착했다. 그는 석판화 기법을 실험하는 한편 꾸준히 목판화 작업을 하여 이를 책으로 출간하고 수많은 전시회에 참여했다. 1935년 무솔리니 지배 하의 격앙된 이탈리아의 정치적 분위기에 위협을 느끼고 스위스로 이주했다.
에셔는 1936년 지중해 연안을 따라 여행했으며, 스페인 그라나다에 있는 알람브라 궁전을 두 번째 방문했다. 그곳에서 그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형상들이 평면을 규칙적으로 분할하는 무어인의 장식 미술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그는 더 이상 풍경화 작업을 하지 않고 기하학적 원리에 따른 자신의 내면의 환상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무어인의 추상적 형상이 아닌 새나 물고기, 동물 등 알아보기 쉬운 형상들로 평면을 대칭 배열해 전체 패턴을 구성하는 작업이었다.
1941년 네덜란드의 바른에 정주한 그는 ‘수학적 화상’이라고 하는 그만의 독특한 세계인 공간과 평면의 마술적 구조를 목판화와 석판화로 제작했다. 1944년 무렵부터 초현실주의적 색채를 띤 그의 작품은 3차원적 구성을 2차원의 평면으로 표현해 사실과 상징, 시각적 환영, 시각과 개념의 관계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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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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