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최초 등록일
- 2021.06.18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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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슬복슬한 털과 살랑거리는 발걸음을 지닌 동물. 귀여운 외모와 겉모습과는 다르게 도도하고 멍청한 매력을 지닌 동물. 그리고 오늘 소설의 눈이 되어줄 동물. 고양이다. 이 고양이는 사람 살아가는 일에 사람보다 관심이 많아 그 모습을 꾸준히 목도하고 기록해서 책 한 권을 내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이다.
고양이가 보는 인간은 허영심 많은 짐승이다. 주인은 학문이 풍부한 지식인인 양 깨어있을 때는 서재에 틀어박혀있고 잘때도 머릿맡에 책을 항상 두지만 밤낮 읽는 모습은 없고, 메이테이는 남을 골리고 허풍을 떠는 재미로 살아가며, 가네다는 귀족인 양 겉치레를 하지만 속은 썩은 욕설이 그득그득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고양이는 주인에 대해 이런 말을 남긴다. ‘그는 성질이 나쁜 굴처럼 서재에 들러붙어, 이제껏 밖을 향해 입을 열어 본 적이 없다. 그런 주제에 자신만은 몹시 달관한 듯한 면상을 하고 있는 꼴이 몹시 우습다.’
신랄한 비판은 대상은 소설 속 인물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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