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소설과 현대 문화 콘텐츠의 비교 분석 - 영화와 드라마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6.14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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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소설과 현대 문화 콘텐츠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고소설 <전우치전>과 영화 <전우치>, 송사소설의 특징과 드라마 <터널>을 각각 비교, 분석하여 현대에 주는 의의를 고찰한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 고소설과 현대 문화 콘텐츠의 상관성
Ⅲ. 고소설과 문화 콘텐츠의 결합
1. 고소설 <전우치전>과 영화 <전우치> 비교 분석
1-1. 민중 영웅 소설 <전우치전>
1-2. 무협 판타지 <전우치>
2. 송사소설과 드라마 <터널> 비교 분석
2-1. 송사소설의 개념과 유형
2-2. 타임슬립 추리드라마 <터널>
Ⅳ. 결론
본문내용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문화는 공동체로부터 형성된다. 공동체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문화는 집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문화생활은 수만 년 전부터 토착 신앙인 토테미즘, 애니미즘, 샤머니즘을 통한 종교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토착 신앙은 계속 자생적으로 발달하고, 종교와 문화의 향유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예술적 작품의 창작 행위로 이어졌다. 이는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문화를 창조하여 다른 집단보다 우월함을 방증하기 위한 욕구와도 결합해 있다.
이러한 행위는 언어를 통해 계속해서 여러 장르로 변용되었다. 원시시대의 벽화부터 조선시대의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였다. 고전문학의 마지막 발자취인 소설은 현실 세계를 반영하거나 허구적인 세계를 만들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었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모두의 문화 전유물이 되었다. 이후에도 근대, 현대 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소설들의 창작 행위는 이어졌다. 현대에 이르러 상업주의와의 만남으로 대중문화 산업을 이끄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우리의 삶과 맞닿아오고 있다.
문화 콘텐츠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시장의 규모는 점점 확장되고 있다. 미국영화협회(MPA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시장 규모는 세계 영화 시장 전체 규모인 411억 달러 중 16억 달러로, 세계 4위이다.
이처럼 활성화되고 있는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는 소설이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영상매체로 각색하였으며, 이미 원작이 얻었던 인기를 통해 광고의 효과를 얻었다.
참고 자료
미국영화협회(MPAA) 홈페이지(https://www.motionpictures.org)
이명현. (2008).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소재로서 고전서사의 가치. 우리문학회, 98.
박여범. (2001). 송사소설의 전개 유형과 현실인식. 全北大學校,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