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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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스트로스는 현상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주 과제로 삼는 구조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이다. 그는 브라질에 있던 원주민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를 통해 인간의 근본적인 사유구조를 발견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서구의 과학 문명을 중심으로 세상의 모든 문화를 평가하는 것과 인간 중심적 사상의 한계를 강조하였다. 다시 말해서 서구 사회에 만연한 인간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야생의 사고’를 통하여 이러한 자신의 사고방식을 나타냈는데 서양의 ‘과학적 사고’와 대비하여 ‘야생의 사고’라 명칭한 가설을 토템이라는 체계에 근거하여 야생의 사고가 정서의 1차적 표현이 아닌 서구사회와 동일한 논리적사고 방식임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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