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930년대 현대 시 7편 어구 분석

소개글

"[문학] 1930년대 현대 시 7편 어구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랑 : 내 마음을 아실 이 / 오매 단풍 들것네
2. 정지용 – 고향
3. 신석정 –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4. 김광균 – 와사등
5. 이육사 – 청포도
6. 박두진 – 어서 너는 오너라

본문내용

- 김영랑 : 내 마음을 아실 이 / 오매 단풍 들것네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마음의 번뇌, 순수, 고귀한 삶의 가치를 임에게 바치겠다는 의미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내 마음을 알아줄 임의 존재에 대한 회의
향 맑은 옥돌에 볼이 달어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불빛에 연긴 듯 희미론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은.내 마음을 알아줄 임이 부재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낭만적, 유미적
주제 : 내 마음을 알아줄 임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표현상의 특징
① 가정과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시상 전개
② 여리고 섬세한 여성적 어조, 음악성을 살리기 위해 곱고 부드럽게 다듬은 시어를 사용함

시상 전개
1연 : ‘나’의 마음을 알아줄 임의 존재에 대한 가정
2연 : 임에게 바치고 싶은 ‘나’의 마음(순수한 사랑)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