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아담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6.10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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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Patch. 상처를 치유하다는 의미로 헌터 아담스가 정신 병원에 수용되었을 때 얻은 별명이다. 그는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다 동료환자로부터 영감을 받고 의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다. 아무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 때, 바라봐 줄 상대가 없을 때 불안에 갇히게 된다는 것을 아는 패치는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나며 후에는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의사의 사명은 죽음을 막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이다. 의사와 사회복지사는 분야가 다른 직업이지만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직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질은 단지 돈이 많거나 건강하다고 해서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심신으로 건강하고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어야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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