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는 이름의 형벌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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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브뤼크네르는 1960년대 이르러 자본주의 성격자체의 변화와 신용판매의 등장, 개인주의의 등장의 이유로 ‘행복할 권리’가 ‘행복할 의무’로 전환되었다고 했다. 행복이 윤리적 명령이 되어 그렇지 못한 자기자신에게 죄책감과 불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행복을 위한 건강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예로 들며 오히려 이로 인해 행복이 염려와 불안으로 가득차버렸고 인간은 결코 행복의 주인이 될 수 없으며, 정신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유한성을 거부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우리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행복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더욱 불행하게 만드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 책에 나온 ‘행복이라는 이름의 형벌’을 읽고 파스칼 브뤼크네르와 다른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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