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학의 이해/웹툰이 확장한 2차 창작물/웹툰 OST에 대하여/대중문학 과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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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플랫폼 중심으로써 대중문화의 자리에 잡으며 영상과 음원 등을 철저히 기획하는 산업 형태의 모습이 구체화됨에 따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이 로 인해 웹툰IP 가치가 급상승했으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가 1.2편 합쳐 관객 2668만 명을 동원하며 웹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커져가는 웹툰 시장에 따 라 원작 웹툰이 확장할 수 있는 2차 창작물의 장르나 형태의 한계가 적어지고 있으며 OST(오리 지널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IP사업이 나타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웹툰에도 백그라운드 음악 (BGM) 형태로 음원이 있었고 2010년 네이버 웹툰 '구름의 노래'(호랑 작가) OST가 정식 앨범으로 나왔었다. 당시엔 웹툰 작가의 인맥을 통해 홍대 인디 가수 등이 음원을 출시한 경우가 많았다.

올해 상반기 음원 차트를 점령한 히트곡 중에는 드라마 OST가 유난히 많았지만 이야기의 몰입도 를 높이고 대중의 정서에 파고드는 OST는 이제 영화와 드라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최근 음원 차트에서는 ‘웹툰OST’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웹툰 OST가 웹툰에 삽입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웹툰의 인기를 염두에 두고 OST를 별도 발매하는 경우가 매우 늘고 있다. 웹툰 OST는 현재 일부 웹툰에서 활용 중이며 음악적 요소의 배가로 극의 희노애락과 감동,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툴로 사용되고 있으며 배경음악 플레이어를 탑재해 '온(ON)/오프(OFF)' 기 능을 제공한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웹툰 OST가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웹툰의 OST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이유는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콘텐츠 플랫폼을 중심 으로 산업이 커짐과 동시에 웹툰의 OST도 콘텐츠 상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카카오와 네이 버의 웹툰 콘텐츠가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를 넘어 음원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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