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쏘다, 활
- 최초 등록일
- 2021.06.03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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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음을 쏘다, 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활쏘기를 통해 깨달음에 나아가는 과정
1. 무의도성
2. 초월성
3. 일체성
4. 공
Ⅲ. 맺는말 – 요약 및 견해
본문내용
“내가 아닌 그것이 쏜다.” - 이 책의 저자 오이겐 헤리겔이 깨달은 사상적 가르침을 한 문장으로 나타낸 말이다. 여기서, 그것이란 어떠한 집착도 허용하지 않는 무위의 상태이다.
독일의 철학가 오이겐 헤리겔은 신을 넘어선 신과의 합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아의 상태에 들어서야 함을 깨닫고, 일본의 ‘선’사상을 배우기 위해 활쏘기를 접하게 된다. 궁도의 명인 아와 겐조는 헤리겔에게 단순한 활쏘기가 아닌 궁극적인 깨달음을 동반한 활쏘기의 자세를 강조한다. 활쏘기를 처음 접해 살을 날리는 것조차 어려운 헤리겔에게, 올바른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자기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기예는 목적도, 의도도 없는 것이며 자기 자신과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던짐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헤리겔은 수년간의 연습을 거치면서 내가 아닌 ‘그것’이 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본 글에서는 헤리겔의 활쏘기 경험에 담긴 여러 속성을 기반으로 ‘그것’의 의미를 다루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