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시가 왕창령의 出塞(출새) 분석 (해석,주제,운자,평측,풍격)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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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소개 - 왕창령[王昌齡]

2. 작품의 배경

3. 제목 - 출새(出塞)

4. 내용

5. 시형 - 칠언절구[七言絶句]

6. 분석
(1) 평측(平仄)
(2) 운자(韻字)
(3) 대구(對句)
(4) 장법

본문내용

- 왕창령[王昌齡]
당나라 경조(京兆) 장안(長安)사람 자는 소백(少伯)이다. 현종 개원 15년(727) 진사에 급제하여 비서성교서랑(秘書省校書郞)이 되고, 나중에 다시 박학홍사(博學鴻詞)로 등과 하여 22년(734) 범수위(氾水尉)가 되 었지만 소행이 좋지 못하다 하여 영남(嶺南)으로 폄적(貶謫)을 당했다가 북으로 돌아와 강녕승(江寧丞)으로 옮겼다. 만년에 다시 용표위(龍標尉)로 좌천되었다. 이 때문에 왕강령이나 왕용표로 불려진다. 세란(世亂)으로 귀향갔다가 호주(濠州또는 毫州)에서 자사(刺史) 염효구에게 살해되었다.
시는 구성이 긴밀하고 착상이 청신(淸新)하며, 특히 7언 절구에 뛰어난 작품이 많다. 여인의 사링의 비탄을 노래한 [장신추시(長信秋詩)]와 [규원(閨怨)], 변경의 풍물과 군인의 향수를 노래한 [출새(出塞)]와 [종군기(從軍記)]가 유명하다. 저서에 {{왕창령전집(王昌齡)}}5권과 [시격(詩格)],[시중밀지(詩中密旨)] 각 1권이 남아 있다.
또한 왕창령은 고적(高適), 잠삼(岑參)과 함께 대표적 변새시[邊塞詩]파 시인이다.

- 변새시[邊塞詩]
국경시 군인 및 고향의 여인을 소재로 한 시이다. 당(唐) 현종(玄宗)의 시대이며 극성기였던 개원(開元), 천보(天寶) 연간에 강토가 넓어짐에 따라 변경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들도 많아졌다. 대외 전쟁이 빈번해졌고 정치, 경제, 문화면에서 소수 민족들과의 관계도 밀접해졌다. 변새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문학의 형태로서, 주로 변경의 풍경과 군대 생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수나라와 초당 때에 크게 발전하였다.
이 시기 문인들이 변새에 나가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점차 변경 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갔으며, 개중에는 공명 출세 해보자는 의지도 나타났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일부 시인들은 남북조와 당대 초기 시인들, 예를 들면 진자앙(陳子昻) 등의 변새시 전통을 계승하여 변새 생활을 주제 사상적 내용으로 한 많은 변새시를 쓰게 되었다.

참고 자료

김학주, 『중국문학사』, 신아사, 1989
이수웅, 『역사 따라 배우는 중국문학사』, 다락원, 2010
임종욱 편저,김해명 감수 『중국역대인명사전』, 이회문화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