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교 9장-크리스토퍼 라이트(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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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부 선교의 백성
_9장은 희년의 근본 이유와 선교학적 함축을 탐구하고 이를 총체적 선교에 대한 성찰의 한 사례 연구로 본다. 구속받은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타락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결과에 영향을 받기 쉽다. 희년은 회복 장치를 통해 인간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예가 된다.
_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통해 구성된다.

9장 하나님의 회복 모델(희년)
_출애굽은 성경이 의미하는 구속의 최초 형태와 내용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우리는 출애굽을 통해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출애굽은 역사상 일회적인 사건이었지만, 하나님은 출애굽이 지닌 핵심적 원리가 이스라엘의 삶 가운데 구현되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은 경제적, 사회적 정의,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언약에 대한 충성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에 계속 헌신해야 했다. 바로 이 목적을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구조, 제도와 법률이 담긴 율법을 주셨다.
_가난이 영구히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불행, 채무, 속박이 계속 일어나는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는가? 바로 이런 것들이 이스라엘 경제법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들이었다.
_이스라엘 율법에는 실제로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드는 요인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항목들이 많이 있다. 그 율법에는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 주어야 할 의무도 포함되어 있다. 빌려 주는 자들의 권력에 여러 가지 주요한 법적 제약이 가해졌다. 예를 들면,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는 이자금지, 터무니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담보 요구 금지, 부채를 탕감하고 노예를 풀어주는 안식년, 저당 잡힌 땅과 빚을 갚기 위해 노예가 된 가족을 구속하는 규정 등이다.
_레위기 25장에 설명되어 있는 출애굽이 구속에 대한 하나님의 사상이었다면, 희년은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사상이었다. 둘 다 똑같이 총체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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