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영화론 - 내레이션과 스키마 활용_A+ 받은 레포트 (정지우 '사랑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5.06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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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영화론 과제에서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내레이션과 스키마에 관해서 정지우 감독의 <사랑니> 영화를 분석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학업과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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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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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희준과 정지우 감독의 <사랑니>를 비교하는 건 너무나도 비약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영화인 <사랑니>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관객에게 외면 당해온 게 아쉬워서 이번 과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영화를 짚어보았다.
문희준이 화장하던 시절인 90년대에는 남자들이 화장하는 건 혐오의 대상이었다. 그렇게 문희준은 결과적으로 그의 음악세계가 어떠한지를 떠나서 한국사회에서 매도 되게 되었다. 정지우 감독이 <사랑니>를 들고 나왔을 무렵, 한국에서 김정은이라는 배우는 코믹물에만 익숙한 배우였고, 정통 멜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강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로 코믹물 전문 배우 김정은이 연기하는 정통 멜로인 <사랑니>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고, 감독의 야심찬 연출은 제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사랑니>가 그 당시 영화 문법에 익숙하고 그 문법을 활용해서 변형된 이야기에도 잘 적응하는 비평가들에게는 환영받는 영화였을 것이다. 오히려 그 참신한 변형이 더욱 매력적인 요소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 문법에 익숙하지 못하고 쉬운 영화에만 길들어져 있던 관객들에게는 그러한 형식의 비틀기는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심지어는 영화의 내레이션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영화를 보고 온 관객은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해야만 했다. 그 영화 결말이 뭐냐고.... 그렇게 영화는 관객과의 소통에 실패하면서 흥행에 참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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