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 보고서-언어습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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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태어나 가장 먼저 본인을 표현하는 수단은 울음인데, 각 울음마다 다른 의미가 있다. 정상울음(배가 고프거나 놀아달라는 뜻), 통중울음, 불만울음(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의사소통 전달 방법)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6개월 에빈은 몇 단어밖에 말하지 못하지만 말과 손동작 등의 사인을 통해 부모와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요구, 제안, 감정표현 등 좀 더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베이비 사인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미국 UC데이비스대학교의 에이커돌로 교수님에 의하면 베이비 사인은 아기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동작들이다. 이는 아이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을 상징한다. 베이비 사인을 사용하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이는 감성적인 발달에 중요하다. 즉, 본인 아이와 더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베이비 사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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