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국립 광주 박물관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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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유난히 햇볕이 내리 쬐는 무더운 날이었다. 막 기말 고사 시험을 마친 나는, 친구와 함께 우리 문화 유물들이 전시 되어있는 <국립 광주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물론, 글쓰기 과제물로 기행문을 써야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평소 우리 문화 유물에 너무 무관심 했던 나를 반성하고자 했던 이유도 있었다. 나는 중학교 때 이후로 박물관을 가본 적이 없다. 박물관하면 왠지 고리타분한 옛날 물건들만 있는 곳이라는 고정관심이 내 머릿속에 막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우리가 왜 박물관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알아보고 싶었고, 우리 지역 박물관이 어떻게 하면 대중화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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