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앤더슨 민족, 상상된 공동체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4.13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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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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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북통일의 당위성을 설명할 때 언제나 언급되는 것이 있다. 바로 ‘한민족’이다. 단군의 피와 홍익인간 정신을 이어받은, 하나의 언어를 공유하는 하나의 핏줄, 그렇기에 당연히 하나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우리를 설명하는 한민족이란 대체 무엇일까? 과연 민족이란 무엇이기에 개개인을 ‘우리’라는 하나로 묶음과 동시에, 또 그 경계에서 벗어난 타민족에게는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인가! 이러한 물음에 민족성과 민족주의를 고찰하고 있는 <상상된 공동체>는 아주 중요한 열쇠다. 저자 앤더슨은 ‘민족이란 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지키고 싶어 하는 가치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해답을 민족주의가 가진 문화적 뿌리를 톺아봄으로써 얻고자 한다. 그리고 필자는 이러한 앤더슨의 논의가 지닌 가치를 중점적으로 이 책을 분석하는 바이다.
먼저 그는 민족을 “본성적으로 제한적이고, 주권을 지닌, 상상된 정치적 공동체”1)로 정의한다. 민족이란 인류 전체를 포괄하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하나의 민족을 이루며 자유를 인정받는 구성원들 간 직접적인 접촉이 없음에도 서로가 동시에 움직이고 살아 숨 쉬고 있다는 확신이 깔려 있으며, 구성원들이 수평적인 동지애, 형제애를 가지고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B. Anderson, 『상상된 공동체』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 제9장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309p, 부키
김다원(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학),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인가?』,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제28호
김창훈(민족미래연구소 연구실장),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인가- [인문견문록]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된 공동체>』, 프레시안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43215?no=24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