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일인의 삶>,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멀티유니버스>독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4.10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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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느 독일인의 삶>,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멀티유니버스>독후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주제전문 사서1(인문학, 역사학 및 철학): 『어느 독일인의 삶』, 브룬힐데 폼젤 - 괴벨스 비서의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① 초록
② 독후감
2. 주제 전문 사서2(사회과학 및 법학):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① 초록
② 독후감
3. 주제전문사서3(자연과학): 『멀티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① 초록
② 독후감
본문내용
① 초록
나치 정권 당시 선전부 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의 비서로 일한 브룬힐데 폼젤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기술하여 그녀가 현시대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서술하였다. 본 책의 전기부분은 2013년 블랙박스 필름의 다큐멘터리 영화 속 폼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폼젤의 인터뷰 내용을 편집 없이 회화체로 기술하고 있다. 홀로코스트라는 참혹한 시대 상황 속 개인의 삶을 분석함으로써 ‘악의평범성’과 개인의 책임을 현재의 국가 사회주의와 우익 포퓰리즘, 시리아 내전의 난민 문제로 확대시킨다. 최종적으로 본 책의 저자인 토레D. 한젠은 폼젤의 서사가 오늘날 사람들의 무지와 수동성, 무관심, 기회주의를 향한 마지막 경고라고 주장한다. 폼젤과 같은 정치적 무관심이 나치와 같은 비참한 역사를 반복되게 한다고 결론짓는다.
② 독후감
제목: 폼젤과 나 그리고 현시대를 반추하며
우리는 “기회는 한 번뿐, 기회가 오면 잡아라.”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실제로 이 격언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1930년 대 브룬힐데 폼젤 또한 이 기회를 잡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상대적으로 빈곤한 유년시절을 보냈고 사회적 지위를 쟁취하는 것에 꿈을 품은 지극히 평범한 젊은이였다. 그러나 그 욕망은 홀로코스트라는 거대한 사회적 범죄에 가담하는 결말을 맺었다. 그리고 그녀는 106세의 삶에 끝에 다다라서도 끝까지 자기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못한 게 없어요. 그러니 져야 할 책임도 없죠. 혹시 나치가 결국 정권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독일 민족 전체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래요, 그건 모두가 그랬어요.”
폼젤은 당시 히틀러 다음가는 권력가였던 괴벨스의 비서로 일하면서도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을뿐더러 무엇이 일어나고 자신이 무엇을 행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910927[네이버책] 『어느 독일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