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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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눈알이 빠져나갈 듯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니 참다 참은 눈물이 줄줄, 콧물까지 나를 괴롭혔다. 봄철이라 꽃가루 알러지 때문이라고 핑계대고 싶지만, 작가의 상상력과 글 솜씨에 무방비로 당했다고 말해야 할 듯하다.

처음에는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읽어내려갈수록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해리포터'에 영감을 받은 건가? '루시드 드림'을 보고 자료 조사를 한 건가? 등등 이런 잡다한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집중해서 읽는 내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주인공은 페니. 꿈 백화점은 많은 이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직장이다. 촉과 감이 좋은 페니는 면접을 보고 달러구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실 기지를 발휘에 합격한 케이스 아닐까 ㅎ 달러구트의 마음을 빼앗은 그는 다양한 일을 하며 달러구트와 직원들,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다. 그러곤 꿈의 나라로 여행을 하듯 우리를 안내해 데려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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