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의 '소' 중 <주말 농장>
- 최초 등록일
- 2021.03.30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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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택 시인의 시집 『소』 중 「주말 농장」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시 전문을 쓰고 감상을 썼습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를 사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김기택
2.「주말 농장」
본문내용
인간극장에 가드닝을 하는 여성이 나와 가드닝을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시간이고 다른 하나는 돈이라고 했다. 우후죽순 뻗어 나오는 풀을 베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을 갈아넣는 방법과 돈으로 사람을 구해 원하는 방식으로 가드닝을 하는 방법이 있다는 뜻이었다.
< 중 략 >
세상은 변하기 마련이고 유독 인간들은 유행에 민감하다. 그리고 유행은 돌고 돌기 마련이다. 형태와 스타일은 다소 변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은 채 삶의 방식은 다시 돌아온다. 삶이 윤택해지면 사람들은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찾게 된다. 좀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게 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그런 일을 찾는다. 주말 농장의 등장이 그랬다.
머무는 곳과 좀 떨어진 곳에 농지를 얻어 자신이 키울 수 있는 작물을 길러 직접 먹는 기쁨을 사람들은 알게 되었고 그 매력적인 방식은 금세 유행을 타 두 집 건너 한 집 꼴로 주말이면 온 가족을 대동하고 꽤 거리가 먼 시골이나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의 자투리땅을 찾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