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1Q84>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3.17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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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척 긴 소설이었지만 그렇게 어렵게 읽지는 않았다. 작가의 필력이 워낙 탄탄하고 스토리가 전체가 긴장감이 있을뿐더러 환상적인 요소도 적적히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이 소설은 그 분량만큼이나 이야기가 길고 환상적인 요소도 너무나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모든 상징과 메타포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많은 생각과 다시 작품을 읽는 과정을 거쳐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쉽고 재밌는 듯하지만 완전한 이해에는 어려움이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가 대중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소설의 구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두 명이다. 덴고와 아오마메. 후반 부문에 우시카와라는 인물도 적지 않은 비중을 지니고 있지만 주인공 두 명의 비중에는 미치지 못한다. 나는 이 소설이 다른 모은 환상적인 요소와 곁가지를 치우고 나면 사랑과 그리움이 테마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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