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와 근대성의 담론

소개글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와 근대성의 담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Charles-Pierre Baudelaire

Ⅲ. 보들레르의 근대성에 관한 담론

Ⅳ. 보들레르의 시속 미적 모더니티
1. 도시에서 밀려난 가난한 사람들
2. 고독과 소외, 그리고 경멸.

Ⅴ. 결 론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도시는 인간에 의해 이룩되었으면서 점점 커져 어느새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개인은 도시라는 거대한 몸체의 한 부스러기에 불과했다. 개인은 도시 생활의 난폭성, 고독, 또는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 살아남은 옛 삶에 대한 기억과, 현재 우리가 살도록 운명 지어진 갊 사이의 괴리 속에서 상처를 받는다. 보들레르는 ‘개인’을 미의 주체로 파악하여 과거의 예술가들이 그리기 꺼렸거나 외면했던 새로운 삶의 터전인 도시의 리얼리티를 최초로 제시하였다. 현대 세계에서 탄생된 파리는 훌륭한 시적 공간이었다. 그는 “파리의 삶은 시적이고 경이로운 주제가 풍요하다. 경이로움이 우리를 분위기처럼 감싸고 적신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볼 줄 모른다.” 라고 하였다. 도시의 수많은 모습들은 이제 개인이 소화하기에 따라서 시적 주제로 변모할 수 있다. 도시를 거닐며 자신의 정념을 통해 수많은 ‘경이로움’을 찾아내는 시인은 정념을 통해 현재성과 영원성의 어우름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전개할 수 있다. 세계 문학사상 유례없는 그의 근대성은 우연적인 것으로부터 본질적인 것을, 일상성 속에서 미를 포착하는 선구적 미감각의 결정체로서 서유럽 전역의 감수성과 시학의 기법에 혁명을 일으켜 그의 미학이론이 형성된 시기는 시와 예술의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본고에서는 보들레르의 미적 모더니티의 특성과 주된 구성요소들을 《파리의 우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이와 함께 도시 속에서의 삶을 주제로 한 한국 시인 손택수의 작품과 비교·분석하여 근대성에 대하여 탐구해 보았다.

Ⅱ.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Charles-Pierre Baudelaire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는 1821년 4월 9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보들레르가 태어났을 당시 그의 아버지는 62세였고 어머니는 28세, 무려 나이 차이가 34세가 났다. 보들레르의 아버지는 파리 시내의 여러 미술관들을 산책하며 그림에 대한 이모저모를 어린 아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참고 자료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저 윤영애 옮김, 『파리의 우울』, 민음사, 2008,
조회원 저 「보들레르와 “모더니티”(modernite) 개념」, 『美學』제68집, 2011
박은미, 「보들레르 시에 나타난 ‘타인’ 연구」, 성신여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