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임건순(pratinum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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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하지만 손자는 백전백승보다 백전불태(百戰不殆)를 강조합니다. 전쟁에서 이기는 것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죠. 나라가 망해가는데 전쟁에서 이기면 무슨 소용입니까? 전쟁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국가를 위태롭게 하지 않기위해, 안정적인 정치를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꺼내야 하는 수단이 전쟁이었을 것입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내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말 그대로 방대한 병법서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어 읽는데 시간이 꽤나 많이 걸렸다. 일주일 내내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1/3쯤 읽다가 퍼뜩 생각이 든 것은 여기 나오는 내용은 단순히 생각해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1,2에 빗대어 생각하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물론 스타에 비유하는 것은 모든 내용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나, 책 전체의 50~60%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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