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으로 보는 민족주의
- 최초 등록일
- 2021.02.2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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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엘리자벳으로 보는 민족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민족주의란.
2. 들어가며
3. 뮤지컬 속의 장면으로 본 민족주의
1) MILCH(밀크) (가사는 맨 뒤에 첨부) - 그 당시의 시대상
2) Hass (미움. 증오. 라는 뜻으로 한국어버전에선 삭제된 부분이다.)
3) 헝가리 민족주의
4) Hass 장면과 ELJEN(헝가리 대관식)장면의 연관성
5) 엘리자벳과 루돌프는 민족주의자일까?
6) 토드(죽음)와 루돌프의 관계에 대한 해석
4. 뮤지컬 「엘리자벳(Elisabeth)」에서 표현된 시대상황과 나의 생각
본문내용
민족주의란.
민족주의는 다의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일차적으로 정치적 단위와 민족적 단위가 일치해야하는 원리이며, 이러한 원리의 관점에서 가장 잘 정의된다(gellner, 2009).
이러한 관점에서 정의를 내려 보면 한 민족이 자기 민족을 다른 민족에서 분리하고 다른 민족과 구별하여, 자기 민족만의 독립과 통일 그리고 발전을 지향하는 사상 또는 운동 등을 모두 통틀어 말한다(smith, 1981).
민족주의는 어느 이데올로기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 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절대 해결될 수 없는 큰 약점을 갖는 이상적인 것이다. 그 이유는 민족주의 내에는 보편주의와 특수주의가 관념적으로 대립을 하는데, 이는 둘의 원리가 대칭되어 절대 둘을 동시에 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야누스의 두 얼굴’이라고도 불린다(eriksen, 1998).
이러한 민족주의는 국수주의, 제국주의가 생겨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 된다.
들어가며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가 죽은 자들을 깨우며 과거로 돌아가며 시작한다. 자유분방한 성격을 소유한 엘리자벳은 소녀시절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죽음을 의인화한 캐릭터인 ‘토드’가 엘리자벳에게 반해 그녀를 구해주며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 그 사건이 일어난 후 시간이 흘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제인 프란츠요제프와 결혼을 하게 되지만, 고부간의 갈등과 의지와 자유를 박탈당한 황후로서의 삶에 고통스러워하는 엘리자벳에게 토드가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자신과 함께 진정한 자유의 세계로 가자고 끈임 없이 유혹한다.
참고 자료
Eriksen, Thomas H. 1998. Common Denominators: Ethnicity, Nationbuilding and compromise in mauritius. oxford : berg, p104, p107
Gellner, Ernest. 2009. Nations and Nationalism. KUIS press, pp15-18, pp83-84, pp155-159
Lee, Gwang G. 2006. The era of new nationalism. Seoul National University Press, pp8-12
Smith, anthony. 1981. Nationalism in the Twentieth Century. NY: New York Univ. press,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