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입문 과제 - 도종환의 접시꽃당신, 서정윤의 홀로서기, 원태연의 사랑의 진리, 안도현의 분홍지우개 감상문

소개글

"문학입문 과제 - 도종환의 접시꽃당신, 서정윤의 홀로서기, 원태연의 사랑의 진리, 안도현의 분홍지우개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도종환의 <접시꽃당신>
2. 서정윤의 <홀로서기>
3. 원태연의 <사랑의 진리>
4. 안도현의 <분홍지우개>

본문내용

도종환의 <접시꽃당신>
비가 오는 옥수수 밭이 쓸쓸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다는 부분에서 ‘또’ 하루를 견뎌내었다는 느낌이 든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즉 가을까지 ‘우리’, 시적 화자와 말하는 대상에게 남아 있는 삶이 얼마 없다. 매일 옥수수 수염처럼 머리맡에 빠져있는 머리카락 같이 생명이 우수수 빠져 나간다. 씨앗들이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이 남았다는 점에서 씨앗을 자식들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신과 내’가 갈아야할 ‘묵정밭’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묵정밭’은 오래 내버려 두어 거칠어진 밭으로 ‘우리’의 얼마 남지 않은 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시적 화자는 논두렁에 한참 앉아 멍하니 있다가 일어난다. 큰 약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남루한 살림을 꾸려 왔다는 걸로 보아 가난한 화자의 처지를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