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질문하고 답하기(Q&A) (팔만대장경, 임진왜란, 조일전쟁, 무신정권, 몽고항쟁, 훈민정음)
- 최초 등록일
- 2021.02.0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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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질문하고 답하기(Q&A) (팔만대장경, 임진왜란, 조일전쟁, 무신정권, 몽고항쟁, 훈민정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팔만대장경의 의미에 대해 쓰시오
2. 부산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전투에 대해 아는대로 쓰시오
3. 조일전쟁이 발발하는 과정을 서술하라
4. 조일전쟁 후 조선의 사회에 대해 아는대로 쓰시오
5. 무신정권과 몽고항쟁에 관하여 아는대로 쓰시오
6. 훈민정음 의의에 대해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1. 팔만대장경의 의미에 대해 쓰시오
고려는 불교를 숭상하던 귀족 사회였고 일반 백성들이 가장 고통받는 시기였다.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농민봉기, 노비반란 등이 일어났다. 하지만 귀족 사회였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찬란한 민족 문화 유산을 많이 남긴 시대였다. 대표적인 고려의 문화재에는 팔만대장경, 고려 청자, 금속활자 등이 있고 이것은 고려가 전해준 민족의 3대 유산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팔만대장경은 국보 32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부처의 가호를 받으려고 만든 것이다. 고려초 거란이 쳐들어왔을 때 불교의 힘으로 초조대장경을 만들었더니 거란이 물러갔다. 몽골이 쳐들어 왔을 때 그것이 불타자 다시 불교의 힘을 빌리고자 팔만대장경을 만든 것이다.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략이 한창때인 1236년에서 1251년까지 16년에 걸쳐 만든 경판이다. 피난지 강화도에서 이 경판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동원되었고 모두 나라를 지킨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경판을 만드는 일에 임했다. 글자 하나하나 정성을 다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전해지는 8만여 개의 경판에는 틀린 글자가 딱 하나 뿐이라고 한다. 또한 과학적인 요소도 포함되어있다. 판면 네 모서리에는 동판을 붙여 뒤틀리지 않도록 짰고 글자 하나하나에는 바람이 통하게 했다. 우리의 자연환경에 맞추어 온도와 습도에 손상되지 않게 한 것이다. 전쟁중이었다는 당시 상황과 만드는 과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팔만대장경의 완성은 선종과 교종, 귀족과 노비를 가리지않고 몽고 항거에 저항해 나라를 지키기 위한 호국이념이 담겨있는 소중한 우리의 유산인 것이다. 이 경판은 완성된 뒤 몽골의 침입이나 삼별초의 저항 때에도 끄떡없이 보존되었다가 조선왕조 초에 경상도 해인사로 옮겨졌다. 그 후 여러 차례 화재의 위험과 한국전쟁 때의 폭격도 피해 지금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