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호승 소개 + 시 분석 및 시 세계(슬픔이 기쁨에게,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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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1) 시인 정호승 소개

2. 정호승의 시 분석 및 시 세계
1) 슬픔이 기쁨에게
2) 수선화에게
3) 내가 사랑하는 사람

3. 나오며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시에서‘슬픔’은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 존재로서 아름다움으로 표현한다면 ‘기쁨’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존재로 무관심한 이기적인 것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것은 동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시에서 슬픔과 기쁨을 역설적인 구조로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소중한 슬픔’은 남의 아픔을 보듬고 소외된 사람들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존재로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할머니’와‘가마니에 덮인 동사자’를 소외된 존재의 상징으로 비유하면서 이렇게 무관심한 우리의 태도에 멸시보다는 평등한 입장으로 바라볼 수 있게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이것으로 슬픔도 기쁨만큼이나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소외된 자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며 함께할 수 있는 기다림의 자세를 주겠다고 이 시에서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너와 함께 걷겠다.’는 부분에서는 역지사지인 마음으로 소외된 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참다운 사랑의 의미를 깨닫겠다는 의미로 화합하는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있는 바가 큼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위키 백과, 정호승,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D%98%B8%EC%8A%B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