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영화감상문

소개글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 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주관적 감상, 해석, 경험을 함께 적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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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0년도 작품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는 브루스 베레드 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모건 프리먼과 제시카 탠디가 주연을 맡았다. 1950년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고집스러운 유대인 노파 데이지와 유쾌한 흑인 운전사 호크의 우정이 주된 주제로 그 속에서 사회에 만연한 인종차별과 편견, 노인 복지에 대한 문제를 제시한다.
데이지 여사는 70세가 넘는 나이에도 혼자 운전을 할 정도로 강한 여성이다. 하지만 잠깐 실수로 사고를 내고, 효심 깊은 아들은 깐깐한 자신의 어머니를 보필할 운전수 호크를 고용한다. 데이지는 나이가 먹었다고 자신을 고물 취급하는 것 같아 불쾌해 하는데 나는 데이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진 혼자서 운전을 하고 장을 보며 그 전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했는데, 잠깐의 실수로 노인 취급을 당하는 것이 싫었던 것이다. 노인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순간 판단력이 느리고 행동은 더욱 느리다. 당연히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지만 하나씩 포기 하게 되는 순간은 참담한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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