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설교> 하나님을 이용하지 마십오. 전도서 5장 1-7절
- 최초 등록일
- 2021.01.30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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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도서 5:1-7을 본문으로 한 설교문입니다.
학술적 주해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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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도서의 주인공인 전도자가 관찰한 세상은, 불의와 불합리한 일들이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악인들은 승승장구하고, 의로운 사람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이러한 불의한 세상 속에서도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신실하고, 우리의 삶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교훈으로 끝맺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본문은 특별히 세상에서 어떻게 의롭게 행동해야할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행할 바에 관한 것입니다.
전체 본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하는 말(1절 앞)
교훈1 :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제사보다 낫다(1절 뒤)
교훈2: 하나님 앞에서 말을 적게 하라(2절)
후렴(3절)
교훈3: 서원하기를 신중히 하라(4-6절)
후렴(7절 앞)
맺음말(7절 뒤)
[본문은 시작하는 말과 맺음말 사이에, 세 개의 교훈과, 후렴구처럼 반복되는 두 개의 비슷한 속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당시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속담들의 의미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문맥상 사람의 욕심이, 어리석고 악한 행동과 결과를 초래한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본문의 구조를 염두에 두고 본문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절 앞부분은 본문 전체를 시작하는 말씀입니다.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가라’ 하나님의 집은 성전을 가리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성전이나 교회나 모두 하나님께 종교적인 의식을 하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본문에는 제사, 기도, 서원이라는 세 가지의 종교적 의식이 등장합니다. 종교적인 의식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제사는 주로 자신이 지은 죄와 허물을 용서받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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