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관점에서 가족과 나에 대해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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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하기 전에 가족이란 무엇인가? 부터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당연시 하는 통상적인 ‘가족’이란 당연히 아버지, 어머니, 내가 속해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까지가 과연 정말 가족일까? 친척과 가족의 구분, 가족의 정형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불과 내가 중학교 때만해도 부모님이 이혼했다거나 돌아가셨거나, 혹은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산다고 하면 가족이라는 프레임 안에 넣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했었는데 내가 정한 기준의 잣대로 ‘정상과 비정상, 이렇게 이분법적으로는 나누지 않았나’ 그 당시에는 철도 없었거니와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급 변화되고 있는 지금 1인 가족과 같은 예전에는 없었던 단어로 가족을 정의하고 그만큼 다양한 가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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