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개념과 치료법
- 최초 등록일
- 2021.01.18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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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공황장애의 역사
Ⅱ. 공황장애란
Ⅲ. 공황장애의 진단기준
Ⅳ. 광장공포증이란
Ⅴ. 공황장애의 원인
Ⅵ. 공황장애 극복 과정
Ⅶ. 공황장애 치료의 4단계
Ⅷ. 공황장애와 완치
Ⅸ. 공황장애 극복 후의 마음가짐
Ⅹ. 맺음말
본문내용
Ⅰ. 공황장애의 역사
공황장애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공황장애라는 진단명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라는 진단명의 역사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비슷한 증상들을 묘사하는 진단명들은 있었지만 현재 공황장애라는 개념을 나타내는 진단명은 아니었고 다소 광범위하게 불안을 가진 질병을 통틀어 그냥 불안신경증이라고 이야기하는 식이었습니다. 진단을 체계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1952년에 미국정신의학회에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I)』을 발간했습니다. 이후 진단체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변화하였는데 1980년에 나온 『DSM-III』에서는 불안을 주 증상으로 하는 모든 정신장애를 불안장애라는 큰 범주의 제목으로 명하고 그 안에 공황장애라는 별도의 진단명을 붙이게 됩니다. 1987년 수정판에서 공황발작의 유무를 불안장애의 각 유형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하였고 그 후 1994년에 발행된 『DSM-IV』에서는 공황장애와 공황발작을 분명하게 구분했습니다.
공황장애라는 진단명에 대해서 다시 정리한다면 과거 신경쇠약이라고 부르던 것이 정신분석적인 이론을 토대로 불안신경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다음에는 불안반응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후에 다시 불안신경증으로 분류되다가 1980년에 이르러서야 독자적인 공황장애라는 명칭을 얻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공황장애와 공황발작을 구별하고 있고 공황이라는 개념은 불안장애를 분류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던 질병임에는 분명하지만 지금처럼 명확하게 분류하고 진단하게 된 것은 1980년이 지나서부터입니다.
Ⅱ.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이런 공황이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전쟁터도 아니고 강도를 만난 것도 아니고 어떤 외부적인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불편한 신체적인 증상을 경험하고 그 증상에 공포로 반응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 자료
굿바이 공황장애. 최주연. 시그마북스.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