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 감상문(A+)
- 최초 등록일
- 2020.12.22
- 최종 저작일
- 2020.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화 남한산성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강한 자들이 약한 자에 못할 것이 없는 것과 같이, 약한 자들도 살아남기 위해 못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주화론을 주창한 최명길의 대사이고, “한 나라의 군왕이 오랑캐에 맞서 떳떳한 죽음을 맞을지언정 어찌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치욕스러운 삶을 구걸하려 하십니까“ 주전론을 주창한 김상헌의 대사이다. 인조 앞에 무릎을 꿇고 위와 같은 대사를 하며, 김상헌은 화를 내고 최명길은 울먹인다. 둘 다 유학과 성리학을 공부한 학자들이기에, 김상헌은 이러한 상황에서 명과의 사대를 버리고 오랑캐인 청나라와 손을 잡자고 하니 화가 났을 것이고, 최명길은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지만, 오랑캐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는 사실이 비통했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혀 끝에는 충심이 가득했고, 각기 다른 의지로 백성과 조선을 지키려 하였다. 인조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칸 황제가 코앞까지 들이닥칠 때 항복 교서를 전한다. 그리고 삼전도의 단 아래에서 굴욕적인 삼궤구고두례를 행하며 항복을 한다. 이러한 치욕에도 그해 봄, 민들레 꽃은 다시 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