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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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발표한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인 제롬 데이빗 셀린저는 이 작품을 발표하고 2년 뒤부터 은둔하는 삶을 시작해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셀린저의 유일한 장편소설로 남았다. 작품은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주인공 홀든이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 겪는 정신 나간 일들을 이야기 해주겠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나이는 16세, 펜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홀든 콜필드는 189cm이다. 하지만 정수리에 잔뜩 난 흰 머리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어른이라고 오해한다. 그의 가족 소개를 하자면 변호사 아버지, 전형적인 어머니가 있고, 그의 형 D.B는 요즘 핫한 할리우드에서 작가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제일 사랑하는 여동생 피비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홀든은 여러번 낙제를 하는 바람에 결국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전에 다녔던 학교도 그만둔 적이 있는데, 학교에 가짜와 속물들만 가득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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