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개글

오늘은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준비했습니다.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장편 소설 작품인데요.
거칠 것이 없는 자유인 조르바는
실제로 작가가 만났고, 큰 영향을 받았던 실존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의 이야기는 젊은 지식인인 ‘나’가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노년에 들어선 60대의 조르바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친구에게 ‘책벌레’라는 조롱을 받은 나는 새로운 생활을 결심하고,
크레타 섬에 가서 갈탄 광산을 운영하기로 하지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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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훗날 <영혼의 자서전>이란 책을 쓴 작가 카잔차키스는
이런 고백을 남깁니다.
자신의 영혼에 깊은 자취를 남긴 사람을 꼽으라면
호메로스와 부처와 니체, 베르그송... 그리고 조르바가 있다고.
조르바는 자신에게 삶을 사랑하라고 가르쳤다고...

야생마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조르바.
그 유쾌한 삶의 전사는 책장을 덮은 뒤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지요.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애지중지하는 악기,
산투리를 연주하면서 언제까지나 춤을 추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끔 이렇게 소리치겠지요.

온 마음을 다해서 살라고..
온 마음을 다해서 느끼고, 온 힘을 다해 사랑하라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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