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를 읽고 [내용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20.12.17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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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천에서 용 난 다는 것도 옛말이다. 요즘에는 개천에서 평범한 개구리로
살아가기도 힘들다. 계나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그렇다. 계나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한 이십 대 후 반 여성이다.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했고 자격증 없이 금융 회사로 취직도 했다. 계나는 보편적인 인물이다. 어느 한 구석도 특별하지 않다. 나 자신 같기도 하고 내 친구들 같기도 하다. 이런 계나의 보편성이 이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실은 소설만큼이나 가혹하다. 반대로 말하면 이 소설은 매우 현실적이다. 끝도 없이 포기한다 해서 N포 세대, 부모님 품을 못 떠나서 캥거루 세대, 현실 도피적인 욜로족, 현실 타협적인 프리터족. 우리 세대를 부르는 말들이다. 우리 세대의 이야기가 소설이 되면 결말은 어떨까, 한국이 싫은데
그렇다면 대안은 있을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의문을 던지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떤 위로나 통찰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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