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1930년대 기교주의 논쟁의 성과와 한계
- 최초 등록일
- 2020.12.16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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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기교주의 논쟁의 개괄적 전개
3. 기교주의에 대한 이해의 차이
4. 기교주의 논쟁의 성과와 한계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930년대 전반, 일본 군국주의의 횡포 속에 우리 문학사의 최초의 진보적 문학인조직이었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 문단의 자기 모색의 과정이 요구되고, 새로운 문학건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게 되었다. 카프 해산을 전후로 하여 우리 시문학사는 대략 두 가지의 중요한 논쟁을 전개하게 된다. 첫 번째 논쟁은 1933년부터 3년간 카프 진영 중심으로 이루어진 낭만성 논쟁이다. 이 논쟁에서 볼셰비키화론에 영향을 받은 프로시가 보이는 관념성을 극복하고, 프로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두 번째 논쟁이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기교주의 논쟁이다. 기교주의 논쟁은 김기림과 같은 모더니즘 계열의 논자와 순수시를 옹호하는 박용철, 프로시를 주장하고 창작한 임화 등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처한 관점의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그러는 한편 자신들의 문학관이 지니는 한계를 지양·극복하고 우리 시단의 제경향들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마련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본고에서는 30년대 기교주의 논쟁의 구체적 과정을 살피기보단, 개괄적인 전개를 살핀 이후 이를 토대로 논쟁의 성과와 한계를 밝히는 것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한다.
참고 자료
김윤식, 「순수시론-박용철론」, 『한국근대 작가론고』, 1974.
서준섭, 『한국 모더니즘문학 연구』, 일지사, 1988.
윤여탁, 「1930년대 기교주의 논쟁의 전개와 그 의미」, 한국어교육학회지, 1994.
이명찬, 『1930년대 한국시의 근대성』, 소명, 2000.
이미경, 「1930년대 기교주의 논쟁의 전개양상과 그 의미」,한국어문학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