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교 문화와 현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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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기본적으로 주류 종교가 없는 특이한 사회이다. 또한 아시아는 지리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각 지역에 있던 토착종교와 결합하거나 공생하는 형태를 띄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21세기의 한국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아시아와 매우 다른 형태를 지녔다.

우선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종교 인구를 차지하는 것은 기독교이다. 기독교는 개신교와 천주교만을 합쳐도 약 27%가량의 종교 인구가 있다. 이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 주류 종교인 그리스도교가 극동 지방이라고 볼 수 있는 한반도에 가장 큰 종교 인구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바로 옆 나라 일본만 보아도 ‘신토’라는 일본 고유 토착 종교가 지배적이다. 중국 역시 2천년 이상 된 불교나 도교, 유교 등 오래된 종교가 가장 많은 종교 인구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성향은 전반적인 아시아 국가가 모두 가진 성향인데, 한국만 기독교가 우세한 종교이다.

참고 자료

연합뉴스 “종교인구 비율 46%로 하락…20대는 30%”
https://www.yna.co.kr/view/AKR20171228175500005
천지일보 “종교 특화 10년… 다종교 사회 ‘종교 화합‧상생‧개혁’에 기여”
https://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66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