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성웅 이순신 그리고 인간 이순신)

소개글

휴먼명조, 12포인트, 3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치고 이순신 장군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그 분이 남기신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모르는 이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난중일기를 읽어봤느냐?’라는 질문에는 다들 고개를 가로 젓는다. 나는 이 사실을 통해 한 가지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거북선을 만들어 전란 속에서 나라를 구한 성웅(聖雄)의 모습 뒤에는 우리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 이순신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전란 속에서 7년간 쓰여 진 난중일기가 그 역시 사람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진면모를 알게 되니 그가 더욱 대단하고, 위대하게 다가왔다. 수많은 고통과 고뇌 속에서도 변치 않는 우국충절(憂國忠節)의 마음으로 나라를 구한 그의 희생정신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성웅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난중일기를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참고 자료

교감완역 난중일기 ㅣ 이순신(노승석 역자) ㅣ 여해 ㅣ 2019. 11. 25.
역사저널 그날 : 특별기획 임진왜란 4부작 ㅣ 29회 ~ 32회
역사저널 그날 : 임진왜란2 이순신 VS 원균, 일등공신은 누구인가? ㅣ 201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