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1장 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20.11.25
- 최종 저작일
- 19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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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총력전>은 파국의 시대를 특징짓는 전쟁의 형태다. 양차대전은 대량전으로 시작해 총력전으로 확대됐다. 과학 기술적인 면에서의 총력전, 이데올로기적 총력전, 그 전의 경제적인 상황에서의 총력전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세계대전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20세기 전쟁들은 대규모, 대량살상의 특성을 띤다. 양차대전은 인류에게는 비인간성과 야망을 심어주었고, 혁명을 낳았다.
총력전에서 지는 것은 무조건적인 항복밖에는 없었고, 패전국은 발언권의 기회가 없어진다. 1914년 이후, 평화는 사라지고 총력전의 시대가 왔다. 1914년 전까지는 주요 열강이 개입한 전쟁이 없었다. “세계전쟁”이라고 불릴만 한 사건은 없었다.
20세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전쟁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20세기에 일어난 전쟁들은 이전의 전쟁들과는 다른 양상으로, 더 크게 지방,지역,세계적인 규모로 일어났다. 1914년은 “학살의 시대”를 열었다. 1차대전의 사망자가 2차대전보다 덜 하다고 하여도, 1차대전은 인류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1차 대전을 겪고 나서 인류는 인간이 가지는 최소한의 도덕성이 상실된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런 학습을 통해 2차 대전에서 진보한 기술력을 가지고 인간의 무자비함을 드러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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