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역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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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믿고 있는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반사적으로 배척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홉스봄은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그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것을 확립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우리가 충분히 본받을 만한 자세이다. 그의 이러한 자세가 역사학자이면서도 모든 분야에 박식한 견해를 가지게 한 힘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역사를 바라보는 훌륭한 통찰력을 가진 홉스봄의 저서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키우고,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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