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남의 서울사람들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0.11.24
- 최종 저작일
- 2016.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최일남의 서울사람들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1) 작가 최일남 소개
2) 70년대의 시대상황과 작품 선정이유
3) 『 서울사람들 』 줄거리
II. 본론
1) 농촌의 해체
2) 도시와 시골의 충돌
3) 속물적 도시민
4) 고향의 상실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 작가 최일남 소개
작가 최일남은 1932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출생했다. 그는 전주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최1952년 서울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한다. 이후 그는 1953년 《문예》지에 「쑥 이야기」를 발표하고 문단에 추천을 받고 1956년에 《현대문학》에 발표한 「파양」으로 추천되어 등단된다. 1957년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할 즈음 그는 《현대문학》에 「진달래」, 「감나무골 낙수」 등의 작품을 발표한다. 1958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 입학한 그는 1959년 <민국일보> 문화부장이 된다. 1962년 <경향신문> 문화부장을 거쳐 1963년 <동아일보> 문화부장으로 옮겨 앉는 등 언론계 생활을 계속한 그는 1966년 「두 여인」, 「하일초」, 1967년 「축축한 오후」, 「골목길」, 1972년 「가을 나들이」, 1973년 「빼앗길 자리」, 「노란 봉투」, 「이런 해후」, 1974년 「장미다방」 등 작품을 발표한다. 이후 작가적 관심이 농촌에서 도시로 옮아가는 과정에서 그 과도기적 삶을 다룬 작품이 바로 1975년에 내놓은 「서울사람들」이다.
<중 략>
II. 본론
1) 농촌의 해체
70년대 도시화로 농촌이 해체되고 남아있는 농촌은 소외되었다. 특히 다수의 젊은층이 도시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을 『서울사람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넷은 한결같이 산골출신이고 그런 속에서 뼈가 굵었는데 어쩌다가 서울서 부산하게 살다보니 십 년 이후 저쪽 고향에 다녀온 녀석이 없는 것도 퍽 우연한 일치였다.'
위 대목은 나와 친구들이 농촌, 그 중에서도 산골 출신으로서 오래 전에 서울에 올라와 고향을 찾지 않았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들은 생활기반이 전혀 없는 서울에서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살다보니 고향인 농촌에 찾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또 이들이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서울로 왔으므로 이미 오래 전부터 농촌의 해체는 진행되었고 지금도 해체가 진행 중 임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최일남, [최일남 작품집],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0
민족문학연구소, [1970년대 문학 연구], 소명출판사, 2000
오창은, [한국 도시소설 연구 – 1960~7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중앙대 박사논문, 2005
송하섭, [최일남 소설의 갈등 구조와 의식], 단국대 석사논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