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문학작품 교육론 이태준 「돌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돌다리」에 대해
2. 선행 연구사 검토
3. 「돌다리」의 교육 적합성
4. 현행 교과서 및 문제집의 문제점
5. 교과서 재구성
6. 「돌다리」의 교수 학습 방안
7.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돌다리」에 대해
이태준은 한국 단편소설에 있어 크나큰 발자취를 남긴 작가이다. 그는 1925년 「오몽녀」로 문단에 등단한다. 그 후, 그는 순수문학의 관점에서 다양한 단편 소설들을 발표한다. 「고향」, 「아무 일도 없소」, 「불우선생」, 「꽃나무는 심어 놓고」, 「달밤」, 「손거부」, 「돌다리」, 「까마귀」, 「패강랭」, 「농군」, 「밤길」, 「토끼 이야기」, 「해방 전후」와 같은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그는 한국 문학에서 ‘단편 소설의 완성자’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그는 “단편소설이라는 형식적 특성 안에서 배제와 강화를 위한 미학적 효과에 주목했고 그것은 뛰어난 형식미를 갖춘 소설들을 발표할 수 있게 했다.” 미학적 효과에 주목함에 따라 그는 자신의 작품 속에서 사용하는 말들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말, 즉 “언어에 대한 그의 궁구는 ‘단편’과 ‘인물’로 모아졌는데 그것이 이태준 단편소설이 이룬 성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돌다리」는 인물들의 가치관의 차이로 생겨난 갈등을 보여준다. 이러한 갈등은 이태준이 자신의 단편소설에서 이룬 ‘인물’에 대한 표현과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인물에 대한 그의 관심이 그의 문학작품에 실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버지와 아들 두 인물 간의 갈등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돌다리」는 이태준 문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태준의 「돌다리」에는 우리의 예스러움을 소중히 하는 상고 주의적 태도가 담겨 있다. 급박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옛 것에 대한 관심과, 근대화에 대한 경계 및 반성은 참된 윤리의 기능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따라서 「돌다리」의 교훈적, 윤리적 측면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
2. 선행 연구사 검토
이태준의 작품을 다룬 논문은 많은 편이었지만 「돌다리」를 다루는 논문, 그 중에서도 ‘문학 교육’과 관련된 논문은 많지 않았다.
참고 자료
김송희, 「<허생전>과 현대 패러디 소설 비교 연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2006
백현주, 「‘가족의 의미 찾기’를 위한 문학 교육 모형 연구」,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2003
송유진, 「가치 내면화 중심의 소설 교육 방안 연구-이태준의 <돌다리>를 중심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이인화, 「패러디 기법을 활용한 서사 표현 교육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논문, 2008
임진경, 「서사문학에 나타난 갈등의 교육 방안 연구 : 이태준 「돌다리」와 드라마 <학교>의 비교 검토를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2013
전한성, 「인물 중심의 소설교육 모델 연구-이태준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2007
최은영, 「1930년대 후반기 이태준 소설의 서정소설적 특질 연구」,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2015
김탁환, 『김탁환의 쉐이크』, 다산책방, 2011
이태준, 『이태준 단편선 해방 전후』, 창작과 비평사, 1992
EBS 교육방송 편집부, 『2013 EBS 수능완성 유형편 국어 B』, 2013
김태철 외, 『중학교 국어 6』, 비상교육, 2016
신동흔 외, 『고등학교 국어 Ⅱ』, 동아출판, 2016
우한용 외, 『고등학교 국어 Ⅱ』, 비상교육, 2016